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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여론조사 1,000명의 비밀...디테일에 답이 있다 / YTN

2022-02-18 1 Dailymotion

■ 진행 : 안보라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지환 / 기획탐사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YTN은 지난 월요일부터 유권자를 위한 기획취재 '그대에게'를 연속 보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론조사 편인데요. 선거를 앞두고 쏟아지는 여론조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봅니다. 기획탐사팀 김지환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오세요. 여론조사의 모든 걸 파헤쳐보는 시간이군요. 보통은 뉴스가 나오면 후보들 간의 지지율 같은 수치만 보잖아요. 그런데 오늘은 여론조사의 구체적인 항목에 대해서 취재하셨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 보통 딱 보이는 화면이 몇 개 있잖아요. 하단이나 마지막에 늘 등장을 하는데 몇 명을 조사했는지 그리고 응답률은 어떤지, 또 조사방식은 어땠는지 이런 걸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의외의 디테일과 과학이 숨겨져 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결과에 밀려서 주목받지 못하고, 그러다 보니까 오해가 생기는 경우도 많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핵심적인 것 몇 가지만 명확히 알아도 여론조사를 둘러싼 논쟁이라든지 오해를 풀 수가 있습니다. 또 방식을 통해서 이런 결과가 왜 나왔는지 구체적으로 알면 지지도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오늘 이 주제를 한번 정해 봤습니다.


몇 명을 조사했는지, 응답률은 어떤지, 이런 것들을 조사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먼저 표본 수, 그러니까 몇 명을 조사해 봤는지부터 살펴봐야 할 것 같아요. 보통 대선 여론조사 표본은 1000명 정도 똑같더라고요.

[기자]
조사기관들이 정한 건 아니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정한 숫자입니다. 그래서 여론조사심의위는 선거에 따라서 표본 수를 각각 정해 놨는데요. 대선 같은 경우에는 1000명이고 광역시도단체장은 800명 그리고 지방선거는 500명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많을수록 좋은 것 아니냐. 이 숫자로 파악이 가능하겠냐, 이런 의문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데 통계학적으로는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규모고 오히려 숫자가 많으면 왜곡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건 전문가 설명으로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영원 / 숙명여대 통계학과 교수 (前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위원장) : 비용대비 ... (중략)

YTN 김지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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